아들과 딸 그리고 신랑까지 모두다 좋아 하는 계랑 장조림
지난번엔 딸래미 자취하는데 반찬으로 계란 장조림을 해 줬더니~ 아들왈~~~
세희넌 좋겠다 난 찬밥이다 찬밥 나도 집나가면 저렇게 해 줄랑가 몰것단다
삶은 계란 껍질을 벗겨서 씻어서 그릇에 담아 두고
육수를 만들려고 양파와 멸치 매운 고추와 대추 그리고 생강까지
계란의 특유한 냄새를 제거 하기 위해서 그리고 간장의 맛을 좀더 맛나게 하려고 준비한 육수재로들
물에 육수재료들을 넣고 끓여준담에 은근히 좀 졸여준다 육수의 단맛을 내기 위함이다
육수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간장과 물엿이나 꿀을 조금 넣고 한소끔 끓여준다 윤기돌게
하기 위해 꿀이나 물엿을 첨가하면 좋다
한소끔 끓인 간장에 껍질벗겨 씻어 놓은 계란을 넣고 졸인다
육수와 간장을 섞어 졸이기에 간이 딱 좋다 저 육수가 바닥까지 졸여질때까지
은근한 불에 계속 달여준다 육수가 졸아들다 보면 간장의 맛도 어느정도 깊어지고
윤기도 돌고 ....
자작하니 간장이 달여질때까지 냄비를 흔들어 주면 계란에 골고루 간도 베이고
윤기도 골고루 적당하게 좌르르 흐른다
저 계란 장조림 하나 으깨고 간장 반 수저쯤 떠서 참기름 넣고 밥을 비벼 먹으면 반찬이 없을때
그만인듯해서 즐겨 먹는다 우리집에선 ...
사각통은 딸래미 자취집으로 원통은 우리집에 두고 먹을요량으로
계란 40알을~~~ ^^
아들녀석 한마디에~ 나도 자취를 해야 계란장조림 해줄랑가 ?? ㅎㅎㅎ
일인 한알씩~ 밥 비벼 먹고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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