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정도 좀 여유로웠다
원단도 안들어 오고 그리고 급한물건들 만들어 다 납품하고 며칠 쉬어가잔다
두달을 하루도 쉼없이 굴렸더니 몸이 좀 무리였다
그렇다고 좀 여유로운시간들속에 가만있을 내가 아니지
한 이틀을 꼼짝 하지 않고 겨우내 쌓였더 봄내 쌓였던 먼지들을 털어내고 닦고
이브자리 다 뜯어 빨고 풀먹이고 침대패드 다 벗겨 빨고 시원한 여름걸로바꾸고
혼자 난리도그런난리가 없었다 ....
헌데~~~
신랑과 딸아이가동시에 한마디 던진다 비수를~
또 어디갈라고 누구랑 약속을 했길래 한꺼번에 몽땅 일을 다하느냐고~ ㅎㅎㅎㅎ
해서 이실직고 했다 외설악몽유도원 다녀올거라고 ~~~ ㅎㅎㅎㅎ 그럼그렇치~ 비아냥 거렸을까 ??
딸래미도 생체 7일에 합격발표나고 낟 두달동안 고생했으니 몸을 쉬어줘야하니 설악을 다나ㅕ올거라고~
말도 안되는말을 난 말이되게 만들어 사용하고있었다 어느새 두사람 다 내 말에 동요되서
그럼 몸이 풀릴거 같음 설악 다녀오야지로~~~ ㅎㅎㅎ
해서 설악을 다녀왔고 .....
낼부터 또 다시 바빠질 일들을 생각하며 웃음을 머금어 본다
낼부터 주말없이 빡씨게 일해놓고 수욜저녘에 내설악 울산암의 비너스를 만져볼 생각이긴한데
현재 일의 일정으로보아 좀 힘들것 같기도 하다~
일이 우선이니 못가도 서운할것 같진 않치만 ~~ 그래도 꼭 한번 만져보고싶은 비너스~~~ ㅎㅎㅎ
여유롭게 일주일을 넉넉히 보냈으니 ~~~ 지금부턴 또 다시 나의 일상으로 되돌아 와서 ~~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