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나의 하루

황토랑 2010. 3. 25. 19:47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일만이 최 우선이라고생각한다

하지만 더 우선적인 일들이 있다는걸   모르는가보다

그제도 어제도  또한 오늘도   바빴다  나름

하지만 누구에게나그러하듯이   무진장 바쁘니까~ 해놓고

가끔은 아주가끔은  시간 짬을 낼수도있다

 

어제의  일이다  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았다

정말이지   작업장안으로 들어 오고싶은맘  쬐끔도 없었다

해서  살짝  작업장을 빠져나와  도망을 쳤다

갈곳은 너무도 많은데  갈수가 없었다

해서 동네 한바퀴 겨우 돌아  나의 사업장으로 돌아 오는 발길이 왜 그리도 가볍고 즐겁던지

그런 내 맘을  알기라도하듯이   살그머니  들어오는 내 모습을 보더니

한마디해준다 ...

 

왜 안들어오고 산으로 내뺄줄 알았드니 들어 오네~ 라고

 

할일은 태산 같이 많은데  작업 마무리 해서  그거 싣고광주로 향해야 는디  농땡이나치고 이러는 내가  참 우스웠다

그래도  나의 영향소를  끌어 안지못하면  생 병이 날것만  같은걸~ ^^

 

많은 시간 단축해서   신랑은 광주를 내려가지않아도될판이었고

우린  10시를 넘기면서  집으로 향해 갈수가있었다 ...

집에들어가니 몸이 천근 만근이다 꼼짝도 하기싫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 빠진듯 허전한건 무엇일까 ??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듯이 ..

어젠  그렇듯 하늘이  맑아 저  인수봉이 한눈에  다 들어 오더니 오늘은 웬걸 

시어머니 화난상에   비까지 뿌려주니  맘이 꾸무리 할수 밖에~

 

이젠 퇴근을 준비 해  집으로 가야 하는디  나으 신랑은 언제 오시려나~

아침에 같이 출근한 신랑의모습은 볼수가 없고  집엘 데려가 주질 않으니 이러고 또  주절이거리고 있는 난 ??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가 줌에  고마워 하고 감사해얄듯 싶다

메"뚜기 철이라고해서  이러다가 정말 몸이라도 상하면 어쩌나 싶어  맘이 조린다~

두근두근~ 또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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