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속리산 산수유 릿지

황토랑 2011. 11. 15. 15:08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기상  눈을 비비며 밥을 먹고  도시락을 챙겨 5시30에 집에서 나선다

합정역에서 6시 만나기로 ~~~  약속 장소에 도착해 보니  우리두부부  포함 7면 이라 했는데

총 5명이다 왜  냐고 물었드니  조기 하얀 모자쓰신분이  늦잠을  자서  민폐될까봐  안오신다는 소릴 듣고

한분은  초상 으로   ...해서  조기 모자쓰신분을 픽업하자는 나의 의견에 모두 동의

6시 20분쯤  서울을  출발   화북의 속리산에   9시 30분좀 넘어서 도착

헌데  워킹은 영  별로라서 죽을지경이다  컥컥  숨이  막힐 지경에 이른다

ㅎㅎㅎ 신랑과 함께라서인지  난 신랑헌티  어리광을  부려본다...

 

어쨌던   첫피치시작점에 40여분만에 도착  

각자  장비를 챙기고  난 신랑의  장비 점검을 해준다  그리고  또 하나  가장 중요한건

지난번  설악가서  잊어 버렸던  나으  비너를 찾았다는  크나큰 기뿜~ ^^

 산수유  릿지는  등반만 하는것이 아닌  한피치는  등반  그담  한피치는 워킹~~ 워메  죽것다~ ㅎㅎ소릴 연발하믄서 ㅎㅎㅎ 

 신랑과 오랜만에 만남~ ^^  인증샷 남기곻~ ㅎㅎ 우리도 같이 가게 해쥬~~~

 ㅎㅎㅎ 우리둘이  모처럼 만났으니 수다도 좀  떨고~ ㅎㅎㅎ 지쳐있는 날보며  신랑은 그져  재밌나보다~ 날  놀리는 재미가 쏠쏠한가부다~ 웃겨 죽는단다~

 우린 이렇게   만나고~

 또  두사람중 한사람은  오름짓 일게고 그래도  마냥 신이난  나으 신랑이다  손맛이 제대로인 모양이다

 짜릿한이 좋은 모양이다 저리도   좋을까~  아주신이나 죽는다~

 조기  문장대를  배경으로~ ㅎㅎ 근데  조기멀리  개미만 하게  문장대의 인파가 보인다~  사람인지 개미인지 모를정도로  잡혔다  카메라에  근데 아무도  모를것 같다  문장대를 ㅡㅡㅡ

 다운해서  점심을 먹을  장소이다  점심 먹을때쯤엔   웬 바람이 그리도 불던지~~~ 꺄~악~

 점심을 먹고   곰보바위를  올라서서  한컷이다

 곰보바위~~ 그리고   마지막 피치를 남겨두고~~~ 

곰보 바위 정상~ ㅎㅎㅎ  바람이 쌔앵~~ 하고 불어재ㅓ끼니  얼어 죽는줄 알았다~~~ ^^

하지만   그래도 마냥  신이 난다   마지막 한 피치의  사진은 어디간거여~ 크랙에  자일이 한동 빠져  건져내고   쑈를  다했었는뎅~ ㅎㅎㅎ  아쉬움  마지막 피치의 사진  정상 사진이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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