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딸래미가 엄마랑 둘이서 열차여행을 가고싶단다
가잔다 그래 나도 신랑두고 여행이라는거
딸이랑 둘 이라면 맘 놓고 맘편히 다녀올 맘 있다
신랑이 선뜻 다녀오란다
해서 딸과난 질렀다 그리 비싸진 않치만
예전부터 딸이 dslr 갖고 싶어하길래 걍 질렀다 그동안 쌓여있던 포인트를 유용하게
써먹는다 ^_^^_^ 오우 횡재했다
다른말로 하자면 그동안 카드를 무지막지하게 긁었단 말인데 뭐 어쨌던 딸이 원하던거 사고싶어하던거 딸래미랑 딱 어울리는 그런거 하나 질렀으메 ㅎㅎㅎ 질러놓고 다 설치하고 등등 그리고 신랑한티 이실직고 하니
이미 가져와 중고 만들었다며 두 이딸이
질르고 싶던거 질러ㅛ으니 되었다면서도
궁금한지 들여다 보고 다시보고 그리곤 잘했단다
음 이만하면 시집 잘온거 맞다
날이 밝으면 두 이딸은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엘 가 볼것이다
그리고 몇군데 더 이밤 셀레서 잠이 올까?
딸래미는 모처럼만에 엄마랑 열차여행에
들떠 잠이 안올거라는데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