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길 완수형 민국씨 재만형 갑수씨 지영씨 그리고 나 이렇게 6명이서 만나 인수를 갔다
헌데 벌써 저렇게 많이 인수에 매미때도아니고 개미때도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길마다 다 들어차있다
저 많은 사람들 틈에 우리가 들어갸야 하는디 남은 길이 있을라나 모르것다
그래도 우리갈길은 있겠지 .... 하며 올라서 그래도 차례기다리며 옷 입을 준비를 한다
그리고 옷을꺼내고 장비를 꺼낸다
첫피 오아시스 까지 오른후 2번째 슬랩을 뜯는다 하지만 만만챤타 ㅎㅎㅎ
민국씨도 오르고 ... 구시렁거리믄서 ㅎㅎ
저 소나무가 참 이쁘다 그리고 멋찌게 서있다 수많은세월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도나누며 살아 있겠지~
여기 오버크랙 오른후 겨우 숨을 한숨 돌려보던곳이기도하고 ㅎㅎㅎ 이곳은 퀵을 이용해서 인공등반을 해야는데
마땅히 잡을곳을 찾지 못하고 헤메고 있는 중이다
이곳에서 휴~~ 됐다 라고 웃음이 나온다
세피치 올라 서서 이곴까지만 등반하고 하강하기로 해본다 시간도 지체되고
초보자도 힘들어 하고 해서 이만 접기로는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아쉽다 아쉬워 담엔 꼭~~~~
모든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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