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천등산
황토랑
2010. 4. 20. 10:46
천등산 등반을 위해 벼르고 벼르다 갔다 헌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님이 내려주신다
적당히 미끄럽게 내리시더니
나중엔 내리 퍼 붓는다
그래도 아직은 여유롭다 난 출발전 이기에 ^^ 여유있는 포즈와 여유로운 미소로 오름짓하는 이의 모습을 올려다 본다~ ^^
드드 기다리다가 내차례가왔다 ㅎㅎㅎ 어라 쫙쫙 미끄러지네
보기완 다르게 돌이 미끄러운 바위구나 ~ ㅎㅎ
휴~ 크럭스 올라서고 한숨한번 토해내고 잠시 루트파인딩 하고 다시 오름짓 준비완료
잡목지대 ㅎㅎㅎㅎ 손이 더러워 지던곳~ ㅎㅎ
다시한번 루트 파인딩이 시작되고 잠시 쉬었다 근데이넘의 비는 왜 ... 근디 왜 ...
잠시 여유를 가지고~ ^^ 표정만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본다~ ^^ 실은 속으론 무진장 힘이들지만 표정만큼은 ~ ㅎㅎ
조 아래경치가 더 이쁘다는~~ 계곡에 풍덩 뛰어들고싶을정도로 물이 맑고 깊었다
순찰차가 등반하시는분들 내려오라고 방송을 해 댄다
비가오면 사고로이어지니 하강하라고 허너데이미 올라섰는데 하강할수는 없쟌아
한피라도 하고설로올라와야지 기름값이 아깝쟌아
그래서 겨우 한피치로 마무리 하긴 했지만
첫피치 오른자의 여유만만함~ ㅎㅎㅎ 비를 맞아감서 뭐이가 저리도 좋다고 환하게 웃는지몰것다
오르고 있는 분 홀드 하나하나 알려준다 ~ ^^
저분 땡겨올렸따 ~ ㅎㅎㅎ 내가~
그리고우린 여기서 종료를 했따
지난 가을 어느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