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황토랑 2012. 10. 20. 15:06

여긴 부암동 고개   청와대 뒷쪽  인왕산 오르는 나들목쯤  돌탑을 희한하게 만들어   굴러 다니는 돌  채웠던디 ..

아들하고 딸이 ~ 무슨 혼나서 쫓겨나 저러고 있는  컨셉 근데  사진 찍어 놓고보니 무신 기도하는것처럼도 보이공  ㅋㅋㅋ 웃기는  저 남매  누가 말리랴

왼쪽부터  군복무중인  조카와  나의아들과 그리고  세상 하나밖에 없는 내딸과ㅎㅎ 시숙님  난 전전날  임플란트 두개 심어서  암것도 먹지 못하고 아파 비실거리는데~  그래도  바람쐬러 집나가 딸래미가 안내해준곳 가니  기분도 맘도  몸도  상쾌  맑은 하늘을 보니 산이먼저 눈에 들어오긴하지만 서도  산엔 못가게하니~ 뭐 ....

큰애랑 작은애  데리고 다니면 저렇게 우스꽝스러운  컨셉도  잡아서  날 웃게 해주고  사진도  찍고~  어딜 보라는거여 경복궁에 저 단청 보라는 것인가   경회루쪽가는길에  경회루 보러가자는 것인가 ?

경복궁  가을의 경회루  참 운치 있던디~

늘  지 오빠를   보디가드해주는  딸래미~ ^^  오빠를  때론 연인처럼  동생처럼  타이르고 달래주고  지 맘대로 그래도  지 동생 이뻐라해주고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저런오빠  나도하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든다 저 두아이들을 보면~

경회루로  가는 길목에서

 

차 유릴 거울삼아 보는데   그 광경이 이뻔던지  아들이  딸래미 한컷~ ^^

10월 13일 오훙- 잠깐  외출하고  집에 와서  완전뻗었었다  먹지도 못하고  몇시간을  아이들과

다녔더만~

하지만  이렇게 가끔은 아이들과  외출을 할수 있음에 또  감사하다  싫다소리 하지않고  같이 동행해준  아이들이  고맙기도하고  이쁘기도하고  ㅡ난 참 복도 많은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