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여긴 부암동 고개 청와대 뒷쪽 인왕산 오르는 나들목쯤 돌탑을 희한하게 만들어 굴러 다니는 돌 채웠던디 ..
아들하고 딸이 ~ 무슨 혼나서 쫓겨나 저러고 있는 컨셉 근데 사진 찍어 놓고보니 무신 기도하는것처럼도 보이공 ㅋㅋㅋ 웃기는 저 남매 누가 말리랴
왼쪽부터 군복무중인 조카와 나의아들과 그리고 세상 하나밖에 없는 내딸과ㅎㅎ 시숙님 난 전전날 임플란트 두개 심어서 암것도 먹지 못하고 아파 비실거리는데~ 그래도 바람쐬러 집나가 딸래미가 안내해준곳 가니 기분도 맘도 몸도 상쾌 맑은 하늘을 보니 산이먼저 눈에 들어오긴하지만 서도 산엔 못가게하니~ 뭐 ....
큰애랑 작은애 데리고 다니면 저렇게 우스꽝스러운 컨셉도 잡아서 날 웃게 해주고 사진도 찍고~ 어딜 보라는거여 경복궁에 저 단청 보라는 것인가 경회루쪽가는길에 경회루 보러가자는 것인가 ?
경복궁 가을의 경회루 참 운치 있던디~
늘 지 오빠를 보디가드해주는 딸래미~ ^^ 오빠를 때론 연인처럼 동생처럼 타이르고 달래주고 지 맘대로 그래도 지 동생 이뻐라해주고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저런오빠 나도하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든다 저 두아이들을 보면~
경회루로 가는 길목에서
차 유릴 거울삼아 보는데 그 광경이 이뻔던지 아들이 딸래미 한컷~ ^^
10월 13일 오훙- 잠깐 외출하고 집에 와서 완전뻗었었다 먹지도 못하고 몇시간을 아이들과
다녔더만~
하지만 이렇게 가끔은 아이들과 외출을 할수 있음에 또 감사하다 싫다소리 하지않고 같이 동행해준 아이들이 고맙기도하고 이쁘기도하고 ㅡ난 참 복도 많은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