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제암산 사자산
건 한달 전쯤에 한 약속이 실행 되는날이다 몇몇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하기로 하고
난 고향으로 내려갔다
역시나 친구들과 함께한 산행은 정말로 샬방하고 즐겁고 행복했다
들머리 ~~~
살짜기 찍었는데 분위기 쥑이는 포즈네 ...
제암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데 뒷배경이 제암산 정상이다 저 꼭대기에 사람들이 바글 바글
단체사진 나도 제암산엘 갔는데 내가 빠지면 무효다 그래서 나도 한장~~ ㅎㅎ
제암산 정상이다~ 정상석도 조그맣게 만들어 세워 두고~ ^^
참 넓기도하다 바위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운동장만 하다~ ^^두녀석이 다소곳이~ ^^
둘이 연인인가 ? 아님 사귀는가 ~ 쑥쓰러운가 ?? ㅎㅎㅎ
한 친구는 있따가 점심 먹고 들머리에 세워둔 차를 가지고 하산할 날머리까지
차를 가져다 세워 두고 다시 산으로 오른단다~ ^^ 귀신 징그런 파워
정상 바위까지 오를때 까진 즐거웠는데 내려가려는데 버벅거린다 ㅎㅎ 그래도 친구들과의 대화는
수다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신이 난다~ 웃고 떠들고 샬방 샬방~
우리가 올랐떤 제암산 정상 바위다 신하들이 임금께 절을 하는 형상이라해서 제암산이라 이름이 붙혀졌단다~
제암산 정상을 약간 벗어나서 화려하고고 맛나 ㄴ오찬이 벌어진다~
서울 촌년 먹이겠다고 모싯잎 떡을 아침에 쪄서 싸왔다
밥을 잔뜩 먹고 그 큰떡 두개를 개눈 감추듯 먹어 치웠따 ^^
그리고 저 쌈 산에서 안먹어 봤음 말을 말랬다고 한보따리를 다 먹어 치웠따~
세상에 저 많은 쌈과 밥을 누가 다 먹나 싶었는데~ 우리가 저걸 다 먹어 치웠다 ㅎㅎㅎ
제암산 철쭉 군락지로 가는 중간에 형제바위가있다 해서 형제바위 기념샷
제암산 철죽평원 이다 헌데 냉해가 덮쳐 꽃이 드문드문 피었다 그리고 곧 터질듯하다 머금어 있는
철쭉들은~ 어찌나 좋던지~
철쭉 군락지가 사람들을 집어 삼킬만큼 키가 훤칠들 하다
나 잡아봐라~ 연일들 끼리 가도 꾀 낭망적일듯 하다 너무 좋은 육산이다보니 걷기에도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전혀 없을듯 하다
에공 썬구리 라도 쓰고 사진 찍을껄 있는대로 인상을~ 하지만 너무 멋진 장소다 보니 자료로 남겨두고싶어 ㅎㅎㅎ
친구들의 뒷모습도 진짜로 너무 이쁘당~~~ 아 이뻐 멋지다 멋쪄 완전 짱으로 멋지다
일림산을 1.7키로 남겨두고 걍 골치로 하산을 한다
먼저 하산해서 차를 세워 두고 일림산 정상을 찍은 녀석이 빨리 안내려 온다고난리를 치는 바람에
우린 일림산을 아쉬움으로 남겨 두고~ ^^ 하산을 결정하고~
전나무 숲으로~ 향암치료에도 좋은 ~ 저 전나무숲을~ 운치 있꼬 멋있자 친구들고 저 숲도 나무도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지 마는지~
광주서 6시 반에 약속있다고 다른친구들 기다린다고~ 그러든가 말던가 일단은 우리가 만났으니까
산에 오지 않은 녀석들 좀 기다리라 그러라 해놓고 우리 다시 보성 녹차 밭을 향했다
헌데 보성 녹차밭은 간데 없다 냉해피해로 다 죽어 없다
연록일거란 기대를 저버리고 까맣게 어둠의 빛이 서려 있는 보성 복차밭
그 보성 녹차밭의 주인들 한테 미안함이 들어 사진한장 찍지도 못하고 아쉬움 뒤로 남긴채
광주로 되돌아 나오는 동안 어찌나 맘이 짠하고 아프던지 ~~~
아쉬움 잔뜩 남은 보성 녹차 밭을 뒤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