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올핸 김장하러 친정엘 가지 못했다
무진장 바빠서 .
친정엄마가 배추를 절여 보내왔다
해서 4일에 도착한 배추 집에 아무도 없기에 택배 아저씨 한테
집 비밀번호 알려드리고 집안에 넣어두도록 부탁을 하곤
바쁜일손을 놀린다
9시 넘어서야 집에 도착 그때부터 김장 준비를 하고
올케가 먼너 집에 도착해서 쪽파와 갓을 썰어두고
죽도 끓일 준비해놓고
참깨도 볶아 놓고해서
난 양념 버무릴 준비를 하는데 .. 배고프다며 밥부터 먹자하고
김치는 시작을 하지 않았기에 뭐 수육부터 삶으려고 불에 올려 놓고
부지런히 양념을 준비한다 헌데 아직 죽이~~~
해서 새우젓을 카터기에 갈아놓고 매실엑기스로 맛을내서
수육먹을 준비 완료 ..
수육을 자르고 야채를 양념해서 맛나게 수육과 이스리 한잔과 맥주 한잔을 하고
올케와 난 김장을 시작했고
신랑을 설겆이며 잔 심부름을 다해주는데 ~ ^^ 잔손하나 댈것이 없도록 깨끗하게 치우고나서
피곤하다며 12시쯤되서 한잠자야겠다며 ...
올케와 둘이서 아니 아이들과 수다도 떨어가며 잰손을 놀린다
아들이 막걸리를 사와서 수육과 먹더니 지 숙모도 한잔 먹이고
또 소맥을 한잔 맛나게 섞어서 먹여주는데 그맛이 역시 최고더라.. ^^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김장을 다 마친 시간이 2시넘어선다
배추는 여전이 남아 있지만 양념이 모자란지라 남을배추 어쩌지 못하고
차가운 다용도실에 넣어두고 치우고 잠을 3시 반이되어서야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