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김장

황토랑 2010. 12. 5. 19:21

올핸  김장하러  친정엘 가지 못했다

무진장 바빠서 .

친정엄마가   배추를  절여  보내왔다

해서   4일에  도착한 배추 집에 아무도 없기에  택배 아저씨 한테

집 비밀번호 알려드리고  집안에  넣어두도록 부탁을 하곤

바쁜일손을 놀린다

 

9시 넘어서야  집에 도착 그때부터   김장 준비를 하고 

올케가  먼너 집에  도착해서   쪽파와 갓을 썰어두고

죽도  끓일 준비해놓고

 참깨도  볶아 놓고해서

난 양념 버무릴 준비를 하는데 .. 배고프다며  밥부터 먹자하고

김치는 시작을 하지 않았기에   뭐  수육부터  삶으려고  불에 올려 놓고

부지런히 양념을  준비한다  헌데 아직 죽이~~~

해서  새우젓을  카터기에 갈아놓고  매실엑기스로  맛을내서

수육먹을 준비 완료 ..

 

수육을  자르고    야채를  양념해서  맛나게  수육과  이스리 한잔과  맥주 한잔을 하고

올케와 난   김장을  시작했고

신랑을  설겆이며  잔 심부름을 다해주는데 ~ ^^   잔손하나 댈것이 없도록  깨끗하게  치우고나서

피곤하다며  12시쯤되서   한잠자야겠다며  ...

 

올케와  둘이서  아니 아이들과  수다도 떨어가며    잰손을  놀린다

아들이   막걸리를  사와서   수육과 먹더니 지 숙모도 한잔 먹이고

또  소맥을 한잔  맛나게  섞어서  먹여주는데 그맛이 역시  최고더라.. ^^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김장을  다 마친 시간이  2시넘어선다

배추는  여전이  남아 있지만  양념이 모자란지라   남을배추   어쩌지 못하고

차가운 다용도실에 넣어두고   치우고  잠을 3시 반이되어서야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