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찍고 염초백운대
일년만에 다시 가보는 파랑새라서 맘이 들떠 있다
더구나 2년만에 뵙는 분들과 동행이기도하고 만나면 편한사이가 아니던가
10월 10일 11시에 국사당에서 만나 (밤골 또는 효자2동이라고도함) 드뎌 만나 산행시작이다
파랗던 산새가 어느덧 저렁게 노르스름하게 물이들어 간다
게곡에 두 남녀가 자릴 잡고 앉아 있으니 너무 잘어울린단 생각도 또 한번 해보고
분위기 좋아 증거사진 한장 남겨본다
그에 질세라 우리도 한컷 ~~인천사시는 토토님이시다
저분들은 꼭 내외가 같이 오시기에 맘이 무진장 편하다는거~ ^^
그리고 파랑새릿지길 들어서서 우린 고구마 튀김을 하나씩 먹으며 고픈배를 달랜다 퍽퍽하다
하지만 내가 밤에 잠도안자고 튀겨간걸 먹어야지 워쩔것이여~ ㅎㅎ안먹ㅠㅠㅠ
여기 이빨바위 그리고 바로앞에 고래바위가 있는데 건 어딜갔나..... 이빨바위 앞에서 동행분들 사진 찍어드렸는데
저 모습이 토토님의 카메라에 잡혔다 ㅎㅎ
파랑새바위 오를때 마지막 코스라했던가~ ㅎㅎ 크랙~ 난 사진찍고 운해님은 올라서시고 릿지님은 빌레이중
배경좋다고 앉아보란다 해서 또 한잔 ~ 짧은다리 감춰진다나 뭐라나~ ^^
파랑새 마당바위서 단체 인증샷 한장 남기고
인수를 배경으로
파랑새 정상 오름짓후 하강 하강바위에 올라 서려는 곳이다
파랑새 하강을 하고
염초다여긴 .. 잘도 잡았네 언제 잡혔는지~ 어쨌던 좋은이들과 좋은 암릉릿지란 참 즐겁다 무지 즐겁다
마냥 즐겁다
행복하다 이것이 행복이다 싶다
염초하강을 하고 마당바위에서
여러각도로사진을 찍어 본다 ㅎㅎㅎㅎ 내손으로 인수를 꾹 누르고 있는 자세 포즈다~
염초마당바위 마지막 아트램님 빌레이보는중이다
배운대 정상에 올라서서
인증샷으로 태극기랑도 한장~
그리고나서 추워서 얼른 옷 챙겨입고 그리고 점심에 먹고 남았던 족발이며 막걸리를 마지막 따르려고 준비중이다
늦은시간은 아니지만 가을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넘어가 버린다 벌써어둑해져온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추워서 웅크리며 사진은 꼭 남겨야 한다는 토토님의 명언때문에 꼭 어거지로 라도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다
8시 조금 못되어서 우린 다시 국사당으로 하산 완료 그리고 또 마지막 인증사진을 끝으로
다슬기 해장국집에들러 해장국 한그릇과 시원하 ㄴ 소맥한잔으로 갈증해소
집으로 돌아오니 10가 조금 넘었다
하루도 즐겁고 유쾌하고 많이 웃었던 그런 하루였다
아트램님 운해님 우정공로님 그리고 토토님 릿지님 수고 많으셨네요 ~ 즐건 한주 보내고 또뵈요~